평화당도 5일 단체관람…'영화 제작환경 개선'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4일 오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단체 관람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 등 12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생충을 관람하며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일군 쾌거를 축하했다.
당에서는 설훈·박주민·남인순 최고위원, 정세균·김태년·표창원·백혜련·전혜숙·서영교 의원,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해식·이재정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혜숙 의원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직접 팝콘과 콜라를 사 대접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130여분간 영화를 관람하고 나와 "빈부 격차가 큰 사회에서의 생활을 아주 리얼하게 잘 그리면서도 박진감도 있고 재미도 있었다. 영화로서의 여러가지 요소를 다 갖춘 것 같다. 재밌게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영화 '기생충'이 '주 52시간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 제작된 점을 강조, 열악한 영화 제작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관람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오는 5일 오후 명동에서 당직자, 출입기자단과 함께 '기생충'을 단체관람할 계획이다.
평화당은 앞서 지난달 30일로 단체관람 일정을 잡았다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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