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 e스포츠 'LCK' 멀티뷰 생중계

입력 2019-06-05 11:40  

이동통신3사, e스포츠 'LCK' 멀티뷰 생중계
SKT, '5GX 멀티뷰' 상용화…LGU+ 5G게임방송 'U+게임Live' 출시
KT, 배틀그라운드 이어 LCK 멀티뷰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멀티뷰 등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생생하게 생중계한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국내 최다인 12개 시점으로 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는 '5GX멀티뷰' 서비스, 중계 화면을 화질 저하 없이 최대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핀치 줌(Pinch Zoom)' 기능을 적용한 중계를 선보인다.
'5GX 멀티뷰'에는 복수의 영상을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순식간에 분리하거나 조합하는 '에스 타일(S-Tile)' 기술을 적용해 12개 영상이 오차 없이 정확한 타이밍으로 중계되며, 관람 시점을 자주 바꿔도 지연시간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데이터 다이어트 솔루션'을 적용해 화질 저하 없이 데이터 소모량을 최대 40% 줄였다.
SK텔레콤은 LCK 스프링 시즌부터 대회 5G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스프링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은 7일 진에어 그린윙스와 첫 경기로 서머 시즌에 출격한다.
KT는 신개념 e스포츠중계 전용 애플리케이션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LCK를 5G 멀티뷰로 생중계한다. 멀티뷰 기능을 지난 5월 배틀그라운드 중계에 5G 멀티뷰 기능을 적용한 데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로 확대했다.
e스포츠라이브는 국내 최초 e스포츠 전용 앱으로,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초고속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 등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KT는 7월 31일까지 e스포츠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타사 고객과 LTE 가입자도 48시간 동안 e스포츠라이브의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e스포츠라이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로 출시한 5G 게임방송 서비스인 'U+게임Live'를 통해 LCK 서머리그를 생중계한다.
U+게임Live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뷰',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 '슬로비디오' 기능이 특징이다. 종전보다 3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실감 나는 게임방송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CK 중계를 위해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2020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