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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도 통했다"…LG스타일러, 올들어 판매량 작년 1.5배

입력 2019-06-07 10:00  

"일본서도 통했다"…LG스타일러, 올들어 판매량 작년 1.5배
900여개 매장서 판매, 호텔 체인 '헨나' 700여 객실에도 공급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일본에서도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된 LG 스타일러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판매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나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전자는 도쿄(東京) 빅카메라, 오사카(大阪) 요도바시카메라 등 일본 전역의 900여개 매장에서 LG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호텔 등 B2B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면서 도쿄, 오사카, 교토(京都), 후쿠오카(福岡) 등 전국 17개 도시에 체인점을 보유한 헨나 호텔의 700여개 객실에 스타일러를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매년 계절성 꽃가루로 인해 수도권 인구의 절반가량인 약 2천100만명이 알레르기를 겪는 등 꽃가루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면서 "스타일러가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고객들에게 큰 매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는 여름철 습도가 높아서 옷이 쉽게 눅눅해진다는 점도 LG 스타일러가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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