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유무선 통신기업 세종텔레콤[036630]은 작년 8월 인수한 계열사 조일이씨에스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병으로 세종텔레콤 사업 부문은 ▲ 유선 ▲ 무선 ▲ 전기공사 ▲ ICT 솔루션 ▲ 블록체인 ▲ 커머스 등 6개로 개편됐다.
세종텔레콤은 전국망 규모의 통신인프라와 서비스, 인력 및 재무 자원에 33년 업력을 가진 조일이씨에스의 전기통신공사업 기술력과 노하우가 더해져 사업경쟁력 강화, 시너지 창출, 기업가치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텔레콤 김형진 회장은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신과 전기, 두 핵심 인프라를 통합하고 책임지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초연결 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을 일구면서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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