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입력 2019-06-11 17:07   수정 2019-06-12 00:49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매 수익금이 음악 영재 발굴에 쓰인다.
조폐공사는 조용필 뜻에 따라 11일 기념 메달 수익금 2천500만원을 경기도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 음악 영재 선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 전액은 음악역 1939 운영사인 사단법인 가평음악문화발전협의회를 통해 앞으로 3년간 '자라섬 음악 경연'(JIF-m) 입상자를 위한 상금(으뜸상 500만원, 버금상 200만원, 장려상 100만원)으로 쓰인다.
올해 4회째인 '자라섬 음악 경연'은 대중음악 영재를 선발하는 대회이며 이번 후원으로 1등에 해당하는 으뜸상은 '으뜸 조용필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4회 심사위원단으로는 호원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이자 밴드 조용필과위대한탄생 키보디스트였던 피아니스트 정원영, 그룹 긱스 멤버이자 영화 음악 프로듀서인 강호정 등이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가평뮤직빌리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최기호 의원,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종희 이사,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등이 참여했다.
송홍섭 대표는 "조폐공사와 조용필 님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음악 영재 발굴뿐 아니라 가평군이 음악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자라섬 음악 경연' 참가 신청은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jaramusic.kr)에서 하면 되며, 10월 11일 가평뮤직빌리지에서 예선 심사가 진행된다. 입상 팀 중 한팀에게는 '음악역 1939' 레이블을 통해 2천만원 상당 음반 제작 비용도 지원한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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