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범 운영 후 10월 잼버리 조직위에 정식 제안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검증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잼버리 과정활동 프로그램 검증을 위해 스카우트, 관광, 청소년, 연구원 등 전문가 23명과 시군 공무원 30명으로 모니터단을 꾸려 가동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5개 반으로 나눠 전체 과정활동 및 지역 특색에 맞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모니터단은 오는 8월 부안에서 열리는 제4회 새만금 국제유스캠퍼리에서 잼버리 활동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10월에 콘텐츠 모니터단 결과보고회를 개최,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할 방침이다.
임상규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질 높은 활동 프로그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하반기까지 검증과정을 거쳐 시군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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