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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경북도의원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내실화해야"

입력 2019-06-13 16:24  

배진석 경북도의원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내실화해야"
김상헌 "재정 투입 일자리보다 기업유치"…윤승오 "대구 지하철 영천 연장"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배진석 경북도의원은 13일 제309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일자리, 투자 등 경제정책 변화와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 도의원은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구성 후 3차례 회의만 하고 올해 전혀 열지 않았고,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명칭만 공모한 채 설치·운영이 요원하다"며 "노후 산업단지 주변 SOC 사업 예산은 감소했고, 기업유치에 가장 필요한 근로자와 가족 정주 여건 개선대책은 전혀 준비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정책을 새로운 기업유치, 창업에서 기존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변화를 줘야 한다"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경제 관련 위원회 회의를 정례화하고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조직 강화,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관련 조직 통합과 지원체계 일원화에도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실업률이 높아지는 심각한 상황인 만큼 이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헌 도의원은 "도에서 추진하는 170여개 일자리 시책 가운데 상당 부분이 재정 투입 사업인데 일자리는 세금을 투입해 정부나 관 주도로 만드는 게 아니고 기업을 유치해야 지속할 수 있고 좋은 일자리가 된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칭산그룹이 국내 냉연공장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의향서를 부산에 제출했다"며 "이렇게 되면 포항의 동종업계 가동중단으로 5천여명의 대규모 실직사태가 우려된다"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승오 도의원은 "영천 경마공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여건 개선이 필수이므로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 연장이 필요하다"며 "우선 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하양역에서 금호역까지 지하철 연장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노동환경과 구조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상황에서 노동문제가 경제와 산업정책의 하위 영역으로 다뤄지는 현재 부서 편제 아래에서는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노동정책을 수립하기 어렵다"며 노동정책전담조직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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