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CGV아트하우스는 다음 달 11∼24일 전국 19개 CGV 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어른들을 위한 장르 영화 기획전 '시네마 어덜트 베케이션(Cinema Adult Vacation)'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포, 빌런, 29금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클래식 걸작부터 신작까지 총 17편을 선보인다. 기획전 작품은 오는 20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예매한다.
상영작에는 국내 미개봉작 5편도 포함됐다. 올해 제72회 칸영화제 개막작인 짐 자무시 감독의 좀비 영화 '데드 돈 다이'를 비롯해 한낮의 공포라는 독특한 설정의 신작 '미드소마'를 상영한다.
삶에 지루함을 느낀 덴마크 10대 청소년들이 벌이는 충격적 사건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문제작 '위!', 전 세계 최고의 공포영화 감독 5명이 힘을 합친 옴니버스 '나이트메어 시네마',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려낸 앤드루 가필드 주연 스릴러 '언더 더 실버레이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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