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일랜드 꺾고 FIH 시리즈 파이널스 우승

입력 2019-06-17 06:41  

한국 여자하키, 아일랜드 꺾고 FIH 시리즈 파이널스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2019 국제하키연맹(FIH) 시리즈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했다.
임계숙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세계 랭킹 11위)은 1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밴브리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홈팀 아일랜드(8위)와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8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상위 2개국에 주는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자격을 1위로 획득했다.
한국은 전날 말레이시아(22위)와 4강전에서 3-0으로 승리, 결승전 결과와 관계없이 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였다.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는 10월에 열리며 14개 나라가 7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여자하키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갔으며 1988년 서울,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여자하키는 여자농구, 유도, 조정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한 4개 종목 중 하나다.
원래는 올림픽 1차 예선 성격을 지닌 이번 대회부터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북측의 연락이 없어 남측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꾸렸다.
10월 올림픽 예선 대회에 남북 단일팀 구성 여부 역시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한국은 이날 결승에서 김현지, 천은비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갔고, 이후 페널티 코너로 아일랜드에 실점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강지나의 쐐기 득점으로 승리를 굳혔다.
한편 프랑스 르투케에서 열린 FIH 시리즈 파이널스 남자 대회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세계 랭킹 17위)은 16일 홈팀 프랑스(15위)와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남자대표팀 역시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 2위 안에 들면 올림픽 예선 대회에 나갈 수 있다.
2012년 런던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1승 1무를 기록, 18일 우크라이나(26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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