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6-17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여야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요구…20일 개문발차

6월 임시국회가 여야 4당의 소집요구로 우여곡절 끝에 개회한다. 그러나 여야 4당의 소집요구에 따른 국회 개문발차에 한국당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정국에는 다시 암운이 드리울 가능성이 커졌다.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 정의당 추혜선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오후 국회 의안과를 찾아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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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청문회 준비 착수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17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 가지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 지명자는 지명 발표 직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많이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검찰 수사권 조정이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안과 관련한 질문에는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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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사' 고유정 의붓아들 심폐소생술 여부 놓고 설왕설래

전 남편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의 의붓아들로, 지난 3월 충북 청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A(4) 군의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CPR)을 했을 때 나타나는 통상적인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A군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심폐소생술을 했을 때 나오는 일반적인 흔적(갈비뼈 골절 등 외상)은 없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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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警, YG·비아이 의혹 본격수사…신고자는 日 출국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의 마약구매 의혹과 이와 관련해 YG 양현석 대표가 수사기관에 외압을 행사했는지 등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이 사건 수사전담팀은 이번 의혹을 공익신고한 신고자 A 씨에게 지난 2016년 마약을 판매한 B 씨를 이날 오전 교도소에서 면담했다. B 씨는 당시 A 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현재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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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수돗물' 사태 18일만에 대책 발표…주민들 "너무 늦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한 지 18일만인 17일 뒤늦게 적수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인천시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박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돗물 방류 조치 외에 정수장·배수장 정화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소화전 등으로 수돗물을 방류하던 조치에 그치지 않고 관로 중간에 구멍을 뚫어 이물질을 배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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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명진, 이번엔 '지진아' 막말…靑 "대응가치 없어"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스웨덴 연설에서 '남북이 총부리를 겨눈 슬픈 역사를 가졌다'고 한 데 대해 "지진아 문재인은 좌파들도 포기한 쌍방과실설을 아직도 고집하고 있다"고 말해 또다시 막말 논란을 빚고 있다.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일명 수정주의라 불리는 좌파 학자들의 쌍방과실설로서 이들은 북침설을 주장했다가 안 먹히니까 '남침유도설', 그것도 안 되니까 '우발적 충돌설'로 피해 가며 절대로 남침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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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평균 778만원…작년보다 12.5% 올라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778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5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17일 공개했다. 서울의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해 5월말(691만9천원)보다 12.54%, 지난 4월말(778만4천원)보다 0.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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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계속 지지"

홍콩의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와 홍콩의 행정수반인 캐리 람의 사임을 요구했지만, 중국은 여전히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중앙정부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아직 지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 중앙정부는 행정장관과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법에 따른 통치를 계속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캐리 람 행정장관 교체 가능성을 일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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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연예인 병사 휴가, 일반병사의 최대 2배"

일부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휴가 일수가 일반병사들과 비교해 최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7일 국방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2018년 입대한 연예인 출신 병사 16명 중 13명이 일반병사들의 평균 휴가 일수보다 많은 휴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네 명은 100일 이상 휴가를 받았다. 2018년 기준 일반 육군 병사의 평균 휴가 일수는 5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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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 3명 중 2명 "몰카 불안"…모텔·목욕탕 점검 확대

서울 시민 3명 중 2명은 이른바 '몰카'(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에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불안감이 높은 장소로는 모텔 등 숙박업소를 꼽았다. 서울시는 숙박·목욕업소 등으로 몰카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나무여성인권상담소가 지난달 23∼29일 만 19∼59세 서울 시민 1천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69%인 1천31명이 불법 촬영으로 일상생활에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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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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