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맞춤형' 푸르메스마트팜 서울농원 개원

입력 2019-06-19 18:06  

'장애인 맞춤형' 푸르메스마트팜 서울농원 개원
올해 3월부터 푸르메재단이 운영 맡아 개보수·작물 변화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푸르메재단은 경기 남양주시의 장애인 맞춤형 스마트팜을 '푸르메 스마트팜 서울농원'으로 단장해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장애인 맞춤형으로 구축된 이 스마트팜은 그간 서울시립 기관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3월부터 푸르메재단이 운영을 맡아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거쳤다.
기존에는 각종 허브를 키웠지만, 재배 및 판로가 어려웠던 탓에 올해에는 블루베리, 식용꽃 등 가공이나 판매가 상대적으로 원활한 품목으로 교체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지난 18일 열린 개원식에는 기봉호 서울시 장애인정책과장, 임정임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많이 내고 일과 여가가 균형을 이루는,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경언 서울농원장은 "재배-가공-체험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해 장애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에서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탄탄한 농장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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