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KTX 오송역 단전 초래 다락교 공사 곧 재개

입력 2019-06-20 16:37  

충북도, KTX 오송역 단전 초래 다락교 공사 곧 재개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지난해 11월 KTX 오송역 단전사고로 중단됐던 다락교 공사가 다시 추진된다.

이 교량은 철도 선로를 가로질러 건너가는 과선교이다.
다락교 시공업체가 당시 일반 조가선을 절연 조가선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부실하게 해 단전사고가 발생, KTX 승객들이 피해를 봤다.
충북도는 과선교 건설 경험이 많은 전문 업체를 선정, 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이뤄진다.
작년 11월 단전사고 이후 중단됐던 전차선로 개량공사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달 말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단전사고로 열차 이용객을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공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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