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여자부 결선 진출 6개국 확정…폴란드 합류

입력 2019-06-21 07:45  

VNL 여자부 결선 진출 6개국 확정…폴란드 합류
중국 1위…미국·브라질·이탈리아·터키도 결선서 경쟁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전초전인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결선에 진출하는 6개국이 확정됐다.
20일까지 16개국이 경쟁한 VNL 예선에서는 중국(세계 2위)이 12승 3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회 우승팀 미국(3위·12승 3패)을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브라질(4위)과 이탈리아(8위), 터키(12위·이상 11승 4패), 폴란드(26위·9승 6패)가 결선에 합류했다.
결선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데 개최국 중국과 예선 상위 5개국이 경쟁을 벌인다.
특히 폴란드는 도전팀으로 VNL에 처음 출전해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폴란드는 충남 보령에서 6위 자리를 다투던 일본(6위)과 맞대결을 3-0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9위)이 일본을 3-0으로 잡아준 게 결선행에 결정적이었다.
반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세르비아는 5승 10패를 기록하며 13위로 밀려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16개국 중 2승 1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가 된 불가리아는 2부 리그 챌린지컵으로 강등됐다.
개인 기록에선 폴란드의 '주포' 말비나 스마제크가 한국과 최종전에 뛰지 않고도 총 324점을 뽑아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67득점으로 부문 14위를 차지했고, 3주차부터 합류한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은 득점 부문 21위(123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주전 세터로 활동한 이다영(현대건설)은 세트 부문 11위(세트당 성공 3.38개)에 랭크됐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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