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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건설현장 10곳 중 7곳 추락방지 안전시설 미흡

입력 2019-06-25 17:43  

광주 건설현장 10곳 중 7곳 추락방지 안전시설 미흡
광주고용노동청, 172곳 점검해 121곳 적발…5곳은 작업 중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건설 노동자들의 추락방지 안전시설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건설현장 121곳이 적발됐다.
광주고용노동청은 25일 공사비 20억원 미만 중소 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방지 안전시설에 대한 기획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대상이 된 172곳의 건설현장 중 121곳이 작업 발판이나 안전난간 등 기본적인 추락 방지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청은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건설현장에 대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에 따라 121곳의 현장 감독관을 모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5곳의 건설현장은 주요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위반 사안이 중대해 3~4일간의 작업 중지 명령도 함께 내렸다.
노동청은 중소 규모의 건설현장에서 추락 안전 관리가 불량한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 기간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김영미 청장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60%가 추락사고인 만큼 추락사고 예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안전 시설물의 설치가 불량한 현장은 작업 중지뿐만 아니라 사업주 처벌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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