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9·19 남북 군사합의가 제대로 이행된다면 군축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혀 남북 군축문제가 관심을 끈다.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배치된 북한군의 1천여 문에 달하는 각종 포 가운데 장사정포는 핵·미사일, 특수전 부대와 함께 북한의 3대 위협 전력으로 꼽힌다. 사거리 54㎞의 170mm 자주포 6개 대대와 사거리 60㎞의 240mm 방사포 10여개 대대에 속한 장사정포 330여 문이 수도권을 직접 겨냥하는 것으로 군 당국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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