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복정역 1일, 오리역∼남한산성입구역 12일 개통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심야버스(반디버스) 2개 노선을 다음 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일 오리역∼모란역∼복정역 노선을 먼저 개통한 뒤 12일부터는 오리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역 노선에도 반디버스를 투입한다.
2개 노선 모두 오후 11시부터(오리역 출발 기준)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운영하며 배차 간격은 40분이다.
요금은 광역버스(카드 기준 2천400원)와 같으며 버스 업체의 손실분은 모두 시 재정으로 메워준다.
시는 당초 지난 5월 13일 반디버스를 도입할 계획이었는데 버스업계의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문제로 버스 기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두달가량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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