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이 들어설 미국 조지아주(州)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SK이노베이션 한국 배터리공장을 찾았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대표단이 충남 서산 배터리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市)에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2022년까지 16억7천만달러(약 1조9천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 19일 현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짓는 첫 전기차 배터리공장이자 조지아주 외국인투자 사상 가장 큰 규모다.
켐프 주지사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생산기지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제조기술과 역량을 전파하는 생산기술본부를 직접 둘러보기 위해 서산공장을 찾았다.
켐프 주지사 일행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현황과 제조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서산 배터리 1, 2공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켐프 주지사는 서산공장과 조지아주에서 건설 중인 공장과의 차이점, 적용되는 기술의 특장점 등을 물어봤다.
공장 방문을 마친 후에는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만나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같은 양측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건설 중인 조지아주 배터리공장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 SK이노베이션과 조지아주 간 상호협력에 기반을 둔 성공적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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