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은 두물머리에 조성된 정원 세미원(洗美苑)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세미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 세미원은 군 출연기관으로 이사장은 양평부군수가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 지방정원 1호라는 상징성과 함께 향후 도의 재정지원도 가능해졌다"며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관광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4년 두물머리 20만7천587㎡ 부지에 문을 연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花美心)'는 뜻을 담고 있다.
세미원에는 각종 연꽃을 비롯해 수생·초본·목본식물 270여종이 있다.
또 추사 김정희 선생이 유배생활 중에 제자 이상적 선생에게 그려준 세한도를 정원으로 꾸민 세한정, 배를 여러 척 이은 배다리 열수주교(烈水舟橋)도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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