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스위스 취리히대학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26∼27일(현지시간) 이틀간 취리히대학에서 한국 고미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국 고미술 연구학자와 전문가들은 유럽에 있는 한국 고미술 작품의 전시와 연구 방법론을 소개하고, 유럽 내 한국 고미술 연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고미술을 주제로 스위스에서 심포지엄이 열린 것은 처음이다.
권해룡 주스위스 한국 대사는 축사에서 취리히대학이 그동안 한국 고미술 등 한국학 관련 연구 활동을 지속해서 해온 것을 높게 평가하고 한국-스위스 양국의 학술 교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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