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으로 지역문제 해결…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출범

입력 2019-07-02 15:51  

민관 협업으로 지역문제 해결…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출범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을 했다.
사회혁신플랫폼은 주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업 프로세스다.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류한호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사회 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플랫폼에는 한전·한국전력거래소 등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2곳, 광주도시공사·광주도시철도공사 등 공공기관 6곳, 시민사회 단체 13곳, 준정부·연구기관 2곳이 참여했다.
이용섭 시장·김동찬 의장·김종갑 사장·류한호 이사장이 공동위원장, 36명의 민·관·공기업 대표자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행정안전부의 '지역혁신포럼' 사업에 선정된 광주시는 지난 4~5월 원탁회의를 열어 사회적 약자 보호와 광주만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 의제 15개를 발굴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열린 원탁회의에서는 마을 햇빛발전협동조합, 행복주택, 영구 임대 아파트 공실 문제, 청년주거 대안, 폐현수막 재활용 등의 의제가 논의됐다.
광주사회혁신플랫폼의 의제, 논의·진행 과정은 사회혁신온라인플랫폼(socialchange.kr)에서 볼 수 있다.
이용섭 시장은 "혁신을 보다 체계·조직·일상화하기 위해 광주혁신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시민들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치 모델인 시민권익위원회를 발족시켰다"며 "광주사회혁신플랫폼으로 더욱 폭넓은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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