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6bp(1bp=0.01%) 내린 연 1.463%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586%로 2.2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0bp, 2.0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2.5bp, 2.7bp, 2.6bp 하락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오전에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장이 강세로 출발했고 오후에는 호주의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하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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