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자연유산 체험사례'를 공모한다.
명승이 있는 자연유산이나 천연기념물센터가 운영하는 전시·교육 행사에 참여한 뒤 완성한 캐릭터(중·고등부)나 그림(초등부)을 제출하면 된다.
연구소는 심사를 거쳐 대상, 특별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참가자에게는 천연기념물센터가 마련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9월에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nhc.go.kr) 참조.
한편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6일 '옹이·너리와 함께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창립 50돌' 체험 행사를 한다.
행사는 '타임캡슐 옹관(독널)을 만들어 추억 담기', '옹관(독널)에 쓰는 50가지 이야기', '내가 그리는 역사, 옹관(독널)이 있는 풍경', '알에서 태어나 새로 날다'로 나뉜다.

▲ 국립무형유산원은 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2019년 이수자뎐' 공연을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는 전수교육을 수료하고 기량 심사를 거쳐 이수증을 받은 전승자를 뜻한다.
이달에는 '김청우의 춤-헌기(獻技)', '남사당 박첨지-전주유람기', '발현(發絃)-거문고로 소리를 빛내다', '풍년가-풍년을 기원하는 노래, 삶을 노래하는 가(歌)'가 무대에 오른다.
전석 무료이며, 무형원 누리집(nihc.go.kr)과 전화(☎ 063-280-1500)를 통해 1인당 3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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