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버틀러·베탄코트 모두 교체…좌완 프리드릭 영입

입력 2019-07-03 13:44  

NC 버틀러·베탄코트 모두 교체…좌완 프리드릭 영입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5위 자리가 위태로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와 타자를 모두 교체한다.
NC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천 프리드릭(32)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어깨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빠진 우완 투수 에디 버틀러에 대해선 같은 날 KBO 사무국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프리드릭은 키 193㎝의 장신 좌완 투수다.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뛸 때까지 빅리그 4시즌 동안 124경기(42경기 선발 등판)에서 10승 28패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미국 독립리그인 애틀랜틱 리그의 뉴브리튼 비즈에서 선발로 꾸준히 나섰다. 11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NC 구단은 "프리드릭은 직구 평균 시속이 145㎞에 이르고 체인지업, 커브 등의 변화구를 섞어 던진다"며 "안정된 제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프리드릭은 이번 주중 국내에 들어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다. NC는 그 결과에 따라 프리드릭과 계약한다.
아울러 NC는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 대해서도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NC는 새 외국인 타자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