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산하 광주도시관리공사는 '하천맨홀 점검용 드론'의 시연을 마치고 이르면 9월부터 업무에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광주도시관리공사가 특허를 취득한 하천맨홀 점검용 드론은 맨홀의 뚜껑이 제대로 닫혔는지와 파손 여부를 센서를 통해 감지하는 공공임무용 드론이다.
지상 조정장치에 입력된 맨홀 정보 프로그램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맨홀 외형을 촬영한 뒤 지정된 장소로 귀환하게 된다.
경안천, 곤지암천, 오산천 등 광주지역 주요 하천의 둔치 171㎞ 구간에는 오수관로가 묻혀있고 해당 구간에 맨홀 2천283개가 설치돼 있다.
30년 이상 된 맨홀도 많은 탓에 하천의 모양이 바뀌며 상당수 맨홀의 경우 점검작업의 위험성이 높았다.
광주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특허받은 하천맨홀 점검용 드론을 사용할 경우 작업의 위험도가 주는 데다 점검시간도 70%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용(4천600만원)이 부담되지만, 효율성을 평가한 뒤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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