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올해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에 정부의 산업정책 대응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4일 강조했다.
김영환 연구원은 "한국 경제의 어려움은 주식시장에 이미 반영된 사안"이라며 "정부의 목표성장률 하향 조정보다는 이러한 인식하에 정부가 어떤 대응책을 제시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경제에 대한 정부의 위기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산업정책 강도가 더 높아졌다"며 "정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7월), 미래차 산업 육성(8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전(8월) 등 굵직한 정책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주식시장은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 펀더멘털 둔화 압력을 동시에 받고 있다"며 "대내외적으로 돌파구가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정책 모멘텀이 중요해질 수 있어 최근 정부 산업정책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산업정책이 하반기 주식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해 IT 중소형주, 디스플레이, 스마트공장, 핀테크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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