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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테니스- 할레프, 장솨이 꺾고 5년 만에 준결승 진출

입력 2019-07-09 23:27  

-윔블던테니스- 할레프, 장솨이 꺾고 5년 만에 준결승 진출
윌리엄스도 리스크 꺾고 4강 합류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시모나 할레프(7위·루마니아)가 5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800만파운드·약 557억3천만원) 준결승에 올랐다.
할레프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단식 8강에서 장솨이(중국·50위)를 2-0(7-6<7-4> 6-1)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6강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중심이었던 15살 신예 코리 가우프(313위·미국)를 꺾은 할레프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윔블던 4강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윔블던에서 매번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장솨이는 처음으로 올라온 8강 무대에서 29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할레프(실책 13개)에게 무릎을 꿇었다.
할레프는 준결승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8위·우크라이나)-카롤리나 무코바(68위·체코) 대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18년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할레프는 윔블던에서는 아직 한 번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할레프는 스비톨리나와 상대 전적에서 3승 4패 열세다. 무코바와는 아직 한 번도 맞붙은 적이 없다.


세리나 윌리엄스(10위·미국)는 앨리슨 리스크(55위·미국)를 2-1(6-4 4-6 6-3)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출산을 앞두고 불참한 2017년 대회를 제외하고 2015년과 2016년, 2018년까지 모두 결승에 올랐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8년에는 안젤리크 케르버(5위·독일)에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4강에서 요해나 콘타(18위·영국)-바버라 스트리코바(54위·체코)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trau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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