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학당역사박물관서 '정동, 깊이 보기' 인문학 강연

입력 2019-07-11 10:52  

배재학당역사박물관서 '정동, 깊이 보기' 인문학 강연
나선화·이태진 등 인문학자 12명 11월까지 매주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대한제국(1897∼1910) 숨결이 살아있는 서울 정동을 다각도로 돌아보는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서울시 기념물 제16호)은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정동, 깊이 보기'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세운 곳에 자리해 있다. 2008년 역사박물관으로 탈바꿈한 동관은 1916년 준공됐다.
첫 강연자인 나선화 전 문화재청장은 13일 '정동 문화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석조전, 대한문, 덕수궁 돌담길, 옛 러시아 공사관 등 곳곳에 포진한 근대 문화유산을 소개한다.
20일에는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도심에 세운 대한제국 경운궁(덕수궁)-도시사적 의미'를 강연한다.
이밖에 김낙환 아펜젤러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아펜젤러와 감리교회'(9월 21일), 최종희 배재대 교수의 '정동: 흔적, 장소, 경관'(11월 2일) 강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 지역 2019 주민공모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ai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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