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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60개 사립유치원 중 11곳에서만 영양사 상시근무"

입력 2019-07-11 15:02  

"전북 160개 사립유치원 중 11곳에서만 영양사 상시근무"
최영심 전북 도의원, 영양사 100명가량 확보 촉구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도내 사립유치원 160곳 가운데 11곳에서만 전문 영양사가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돼 인력 확충이 절실하다고 전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이 11일 밝혔다.
최 의원은 11곳 이외의 사립유치원에서는 영양사가 돌아가며 급식 관리를 했으나, 근무시간이 턱없이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주 1회 영양사가 근무하는 사립유치원이 51곳, 주 2회가 7곳, 월 1회가 21곳, 월 2회가 4곳으로 파악됐다. 근무시간도 대부분 1∼5시간에 불과했다.
최 의원은 "영양사들이 주 1회, 월 1회, 매주 1시간을 근무하는 조건에서 음식 재료 요구 및 검수, 식단 영양 관리, 조리 위생 관리, 에듀파인(국가관리 회계시스템) 관리가 제대로 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그는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2학기에 사립유치원 급식비로 3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정작 상주 영양사는 크게 부족해 급식 관리가 미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를 위해 100명가량의 영양사 채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5억∼6억원의 예산 책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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