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샤히드 카칸 아바시 전 파키스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체포됐다.
18일 지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바시 전 총리는 이날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시 인근에서 부패방지기구인 국가책임국(NAB) 직원에 의해 체포됐다.
아바시 전 총리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천억원대의 불법자금 흐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NAB 측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아바시를 소환했으나 응하지 않자 같은 날 전격 체포에 나섰다.
아바시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시가 속한 파키스탄 무슬림연맹(PML-N)은 곧바로 반발했다.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의 동생인 셰바즈 샤리프 PML-N 총재는 "아바시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만드는 데에 NAB가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아바시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파키스탄 총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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