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9-07-19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장마전선에 태풍 '다나스' 북상…전국 흐리고 비·바람

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충청도·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경기·강원도에도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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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경제보복 즉시 철회"…文·여야 대표, 비상협력기구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회동,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부당한 경제 보복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일본 정부가 보복 조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특히 범국가적으로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5당이 함께하는 비상협력기구를 설치한다는데 합의했다.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3시간에 걸쳐 회동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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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호르무즈서 이란 무인기 격추…트럼프 "안전위협 방어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해군 군함이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 드론을 격추한 지 약 한 달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A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 회담한 뒤 취재진에 "해군 강습상륙함인 복서(Boxer)함과 관련해 오늘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일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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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스, 종교자유 연설서 北비판 수위조절…"트럼프, 비핵화 추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주최하는 종교자유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 중이라면서 대북비판 수위를 낮췄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상황을 고려, 북한에 대한 자극을 피한 것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펜스 부통령은 작년 행사에서는 올해와 달리 행사에 참석한 탈북자의 사연을 공개 거론하며 북한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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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심사…오늘 구속여부 결정

4조5천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6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의 구속 여부가 19일 결정된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 대표와 삼성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54) 전무, 재경팀장 심모(51) 전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김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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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노년 64% "미리 준비하고 주변 피해 없어야 '좋은 죽음'"

우리나라 중노년 10명 중 6명 이상은 '좋은 죽음'(웰 다잉)의 조건으로 스스로 준비하면서,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노년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최근호에 따르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팀(이선희·정경희)은 지난해 전국 중노년층(40세 이상∼79세 이하)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웰다잉에 관한 전국민 인식조사'를 연구 분석한 논문(중노년층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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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장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압수수색도 검토"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8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환수와 관련, "지난 11일 대법원판결에 따라 강제집행이 가능한 단계이고, 검찰에 대한 수사 의뢰를 통해 압수수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상주본을 어떻게 할지 밝혀달라'는 안민석 문체위원장의 질문에 "담당 부처로서 상주본에 대한 국민 관심과 국회의원들의 우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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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北 대외무역량 반토막…"김정은체제 처음 30억불 밑돌아"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가 전년보다 48.8% 감소한 28억4천만달러(약 3조3천475억원)로 나타났다. 총 교역규모도 2년 연속 줄었다. 코트라가 19일 발표한 '2018년도 북한 대외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수출은 전년 대비 86.3% 감소한 2억4천만달러, 수입은 31.2% 감소한 26억달러로 집계됐다. 무역 적자는 23억6천만달러로 전년(20억1천만달러)보다 17.5% 증가했다. 급격한 교역량 감소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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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중소기업 수출 2% 감소…수출비중·수출기업수는 증가

올해 2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수출 기업 수는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감소한 267억 달러(약 31조5천억 원)로 집계됐다. 2분기 수출 중소기업 수는 6만3천333개로, 전년 동기 대비 903개, 1.4% 늘어 2010년 이후 9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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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시리얼·소시지값 내리고 어묵·맥주 올라"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시리얼과 소시지 가격은 내리고 어묵과 맥줏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6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시리얼(-5.2%), 소시지(-4.6%), 국수(-1.7%) 등 14개 품목의 가격이 전달 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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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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