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인도 물류 인프라 개발 진출 추진

입력 2019-07-19 10:30  

부산항만공사 인도 물류 인프라 개발 진출 추진
인도 민간 항만운영기업…아다니포트와 협약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인도 항만 운영기업인 아다니포트 & SEZ(Adani Ports & Special Economics Zone)와 물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양해각서에서 아다니그룹이 관할하는 인도 항만과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창고 등 물류시설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아다니그룹 산하 아다니포트 & SEZ는 인도 최대 민간 항만 운영 회사이다.
인도 서북부를 연결하는 관문항인 문드라항 등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등을 운영 중이다.
문드라항은 2018년 컨테이너 물동량 450만TEU로 세계 36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11%에 달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인도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항만 물동량도 지속해서 증가 중이며 물류 인프라 수요가 매우 많은 만큼 아다니포트 & SEZ와 협력해 다양한 물류 분야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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