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 새 역사 쓸 스타들, 빛고을서 가볍게 첫 물살

입력 2019-07-21 13:52  

[광주세계수영] 새 역사 쓸 스타들, 빛고을서 가볍게 첫 물살
호스주·쑨양·드레슬·러데키·피티 등 전체 1위로 가볍게 예선 통과




(광주=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빛고을에 모인 세계 수영계의 별들이 이름값을 하며 가볍게 첫 물살을 갈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첫날 경기가 열린 21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는 세계 수영계를 호령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1차 관문을 무난하게 통과하며 새 역사를 쓸 채비를 했다.
먼저 우니라나 김서영이 전체 10위로 준결승에 오른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세계 기록(2분06초12) 보유자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2분07초02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광주에서 첫 레이스를 마쳤다.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예선 상위 16명의 선수가 이날 오후 준결승을 치르고 여기에서 8위 안에 든 선수들이 22일 오후 메달을 놓고 다툰다.

서른 살의 '철녀' 호스주는 이 종목 4연패를 겨냥하고 있다.
남자 자유형 400m에서는 쑨양(중국)이 3분44초10에 물살을 갈라 전체 1위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쑨양은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후 열릴 결승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면 이 종목에서는 최초로 4연패를 달성한다.
아울러 쑨양은 이번 대회 경영 종목 1호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다.
여자 접영 100m에서는 역시 대회 4연패 및 개인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는 세계 기록(55초48) 보유자 사라 셰스트룀(스웨덴)이 56초45 만에 레이스를 끝내고 전체 1위로 가뿐히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셰스트룀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면 여자 선수로는 세계선수권대회 한 종목 최다 우승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남자 접영 50m에서는 예선부터 공동 1위가 나왔다.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7관왕을 차지하고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된 케일럽 드레슬(미국)과 세계기록(22초27) 보유자 안드리 고보로프(우크라이나)가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22초84의 기록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 진출을 이뤘다.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의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함께 역대 단일대회 최다관왕으로 이름이 올라있는 드레슬은 이번 대회에서도 최다관왕 후보다.

여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는 '여제'가 가볍게 몸을 풀었다.
4회 연속 금메달이 유력한 현재 세계 기록(3분56초46)의 주인 케이티 러데키(미국)가 4분01초84를 기록하고 전체 1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러데키는 이번 대회 자유형 400m뿐만 아니라 자유형 800m와 1,500m까지 3개 종목에서 4연패라는 '신화'에 도전한다.


남자 평영 100m에서는 세계 기록(57초10)도 갖고 있으며 대회 3연패를 바라보는 애덤 피티(영국)가 57초59의 압도적인 레이스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전체 2위 일리야 시마노비치(벨라루스·58초87)애는 1초28이나 앞섰다.
특히 50m 구간을 돌 때(26초70)는 자신이 가진 세계기록을 세울 때 구간 기록(26초75)보다 0.05초가 빨라 장내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다.
피티는 이번 대회 평영 50m와 100m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hosu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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