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9-07-22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文대통령 "지금껏 日 절대우위 하나씩 극복…우리는 할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국제분업 체계에서 평등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산업 경쟁력 우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가전·전자·반도체·조선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절대우위를 하나씩 극복하며 추월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소재·부품 등의 일본 조달선이 축소되더라도 수입처 다변화와 국산화 등을 통해 '극일'(克日)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yna.kr/OlRwfK_DAyv


■ 대학생 추정 청년들, 日영사관서 경제보복 항의 퍼포먼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청년들이 부산 일본영사관 안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다. 22일 오후 2시 35분께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에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일본영사관 안에 있는 도서관에 있던 이들은 갑자기 영사관 마당으로 뛰어나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내용의 플래카드 펼치고 '일본은 사죄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문보기: http://yna.kr/FlRVfKHDAyd


■ 양승태, 179일만에 직권보석 석방…거주지 제한 등 조건 수용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조건부 석방돼 불구속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는 22일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해 직권 보석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4일 구속된 양 전 대법원장은 179일 만에 석방됐다.

전문보기: http://yna.kr/KjRJfKtDAyB


■ 당정 "정규직 전환기업 세액공제 연장" 세법개정안 마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정규직 전환기업 세액공제를 연장하고, 근로장려금 최소지급액을 상향하는 등 민간투자 촉진·포용성 강화를 골자로 한 2019 세법개정안을 22일 협의해 발표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법개정안 당정협의를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금년 세법개정안은 경제활력 회복 및 혁신성장 지원, 경제와 사회의 포용성 강화, 조세제도 합리화 및 세입기반 확충이라는 3대 기본 방향 아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RjR7fKmDAyT


■ 현대차, 신차효과에 2분기 '깜짝실적'…영업이익 30.2% 급증

현대자동차[005380]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의 판매 증가와 신차 효과, 우호적인 환율환경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분기 매출액이 26조9천6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천3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0.2% 급증했으며 시장 전망치(1조1천127억원)보다 1천억원 이상 높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kRSfKfDAyv


■ 고랭지 작업 내외국인 탄 승합차 삼척 급커브서 '꽝' 13명 사상

고랭지 채소 작업에 나선 내외국인 근로자를 태운 승합차가 강원도 삼척의 지방도 급커브길에서 전복돼 4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곳은 급한 내리막 경사의 급커브길 구간이어서 인명피해가 컸다. 사고 차량 부상자들은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꽝'하는 충격과 함께 아비규환의 현장이 됐다고 진술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gRdfK-DAy3


■ 여야, 추경 처리 의사일정 합의 불발…7월국회 '난기류'

여야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를 위한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추경을 포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및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을 위한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 처리와 관련해 본회의 의사일정과 관련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면서 "상임위나 특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정상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으로 했다. 예결위는 해나가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UjRLfK2DAyw


■ 폭로전·삿대질·몸싸움…바른미래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

혁신위원회 좌초 위기와 함께 다시 찾아온 바른미래당의 극한 계파 갈등이 고성과 육탄전을 동반한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이미 정서적으로 '분당' 상태인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와 유승민·안철수계 '퇴진파'가 이제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유승민·이혜훈 의원 등 퇴진파가 '손학규 대표 퇴진' 안건 상정을 혁신위원들에게 지시했다는 임재훈 사무총장의 연쇄 기자회견을 놓고 정면충돌이 벌어졌다.

전문보기: http://yna.kr/uhRVfKdDAy6


■ 中휘장 먹칠에 백색테러까지…혼돈의 홍콩 '반중-친중' 극한대립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의 대규모 시위가 폭력 사태로 얼룩지면서 '반(反)중국 대 친(親)중국'의 극한 대립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사태를 중재할 리더십의 부재와 '삼무(三無) 세대'로 불리는 홍콩 젊은이들의 좌절이 갈등의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양측의 대립이 더욱 격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최 측 추산 43만 명의 홍콩 시민이 참여한 21일 송환법 반대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지만, 일부 시위대가 경찰 저지선을 뚫고 대법원 청사와 정부 청사 방향까지 나아가면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jRTfKnDAyI


■ 경찰, '양현석 성매매 알선' 관련자 3명 추가 입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양 전 대표 외에도 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양현석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그간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했다"며 "관련자 중 수사 전환 대상자는 4명"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양 전 대표 외에 입건된 3명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보기: http://yna.kr/TjRkfKiDAyT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