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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 준결승서 세계기록 세운 피티, 평영 100m 최초 3연패

입력 2019-07-22 20:20   수정 2019-07-22 20:26

-광주세계수영- 준결승서 세계기록 세운 피티, 평영 100m 최초 3연패
결승 기록은 57초14…세계기록 '연이틀 경신'은 불발


(광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영국의 애덤 피티(25)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100m에서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달성했다.
피티는 22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100m 결승에서 57초1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피티는 2015년 카잔,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남자 평영 100m 3연패를 이뤘다.
이 종목에서 한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건 피티가 처음이다.
피티의 우승은 '예견된' 일이었다.

2015년부터 참가하는 모든 평영 100m 경기에서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피티의 기세는 21일 예선과 준결승부터 독보적이었다.
예선에서 57초59로 가볍게 전체 1위에 오른 그는 준결승에서는 56초88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최초로 57초대 벽을 깨뜨리며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남부대 국제수영장 첫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된 그는 결승에선 기록을 다시 갈아치우진 못했지만,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결승 4레인에서 출발한 그는 50m 구간을 26초60 만에 돌아 준결승보다 좋은 페이스로 연이틀 기록 경신 기대감을 키웠다.

최종 기록은 57초14로 세계기록에 미치지 못했으나 2위 제임스 윌비(영국·58초46)를 1초 넘게 앞서며 무난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동메달은 중국의 옌쯔베이(58초63)가 가져갔다.
피티는 평영 50m에서도 세계선수권대회 최초의 3연패에 도전한다. 이 종목 또한 그가 세계 기록(25초 95)을 가진 종목이다.
남자 평영 50m 예선과 준결승은 23일, 결승은 24일 열린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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