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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야 반갑다"…산청 경호강 래프팅족 '북적'

입력 2019-07-23 16:26  

"무더위야 반갑다"…산청 경호강 래프팅족 '북적'
빠른 유속과 태풍 몰고 온 많은 비로 유량 많아 최적



(산청=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무더위야 반갑다."
더위가 극에 달하는 시기인 절기상 대서(大暑)인 23일 경남 산청군 경호강에 래프팅족이 몰려들고 있다.
산청 경호강은 전국에서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 장소로 꼽힌다.
유속이 빠르지만 소용돌이치는 소(沼)는 거의 없어 래프팅을 즐기기에 안전하기 때문이다.
산청군과 경호강래프팅협회에 따르면 이곳에는 매년 여름 7만∼8만여명이 찾아 래프팅을 즐긴다.
경호강 래프팅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구분되지만, 산청읍에 위치한 래프팅 타운 승선장에서 어천교 아래까지 이어지는 8km 구간이 풀코스다.
특히 올해는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
지리산을 낀 맑은 경호강엔 최근 태풍이 몰고 온 많은 비로 하천 유량이 많고 유속도 빨라 래프팅을 즐기기엔 최적 상태다.
이 강 코스에는 5개의 급류를 만나게 된다.
래프팅 타운을 떠나 가장 먼저 마주치는 내리 급류, 보트 전체가 물속으로 빠져드는 짜릿함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 이상이다.
경호강래프팅협회 관계자는 "래프팅은 여러 사람이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단체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스포츠"라며 "구명조끼와 헬멧을 착용하고 간단한 안전수칙만 준수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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