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명 유튜버·공무원 합작 시리즈 홍보영상 공개

대구시, 유명 유튜버·공무원 합작 시리즈 홍보영상 공개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가 지역의 즐길거리, 명소 등을 유명 유튜버와 공무원이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보영상 시리즈 '마! 이게 대구다'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26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총 6편으로 구성된 시리즈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선보인다.
이 영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출신 유명 유튜버와 시청 홍보 담당 공무원들이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영상을 표방한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대구 출신 유튜버는 킹기훈, 박병창, 햄벅, 아프리카TV BJ인 퀸가현 등 4명으로 각종 소셜미디어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이뿐 아니라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시청직원 4명이 유튜버들과 호흡을 맞춰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대구를 소개한다.
이들은 영상에서 각자의 유행어와 재치 있는 말투로 대구 전역을 누비며 볼거리, 즐길거리, 풍광을 전하고 관광객·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영상을 차례로 공개해 전국의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에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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