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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AXA, 오줌 85%를 음용수로 바꾸는 장치 개발

입력 2019-07-25 15:43  

日 JAXA, 오줌 85%를 음용수로 바꾸는 장치 개발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에서 오줌의 85%를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꿀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오줌을 음용수로 바꾸는 우주비행사용 장치를 개발해 공개했다.
JAXA는 올가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이 장치를 보내 6개월 동안 실증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ISS에서 오줌으로 만든 물의 일부는 지구로 가져와 수질 등을 분석하게 된다.
JAXA는 장래에 미국이 주도하고 일본도 참여할 예정인 달 상공 유인기지인 '게이트웨이'에서 이 장치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지 필터로 오줌 속 불순물을 제거하는 이 장치는 전기분해와 투석(透析) 등의 처리로 하루 최대 0.8ℓ의 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처리 과정에서 온도와 압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오줌을 물로 바꾸는 재생률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ISS에서 쓰이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동종 장치 재생률은 70~80%에 그친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마쓰모토 사토시 JAXA 주임연구개발원은 "장래에 달이나 화성을 사람이 탐사할 때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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