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현안사업 담당관 제도 도입…실질적인 성과 창출

입력 2019-07-25 16:51  

광주시, 현안사업 담당관 제도 도입…실질적인 성과 창출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주요 현안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핵심 현안 사업 담당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광주형 일자리' 등 핵심 현안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2년간 전담할 '핵심 현안 담당관'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핵심 현안은 광주형 일자리, 군 공항 이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다.
광주시의 현안 중에서도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고 도시발전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가 큰 사업이다.
특히 중앙부처와 다른 지자체, 기관, 사회단체의 협력을 이끌어야 하는 등 업무 난도가 높은 사업이다.
시는 내부 공모로 8월 중 실무 직원(5·6급)을 담당관으로 선발하고 9월 초 예정된 정기 인사에서 배치할 예정이다.
담당관으로 지정된 공무원은 인사 가점, 성과 상여금 우대와 함께 탁월한 성과를 낼 경우 인사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부서별로 핵심 현안을 신청받아 노조, 직렬 대표,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28명)의 사전심사를 거쳤다.
이어 모든 직원이 참여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시정조정위원회에 안건을 상정·결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cbebo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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