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길로이의 '마늘 음식 축제'에서 28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총에 맞았다고 A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병원 관계자는 "최소 5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으며, 현지에 파견된 구조대는 "총성 몇 발이 울린 뒤 11명의 사람이 쓰러졌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축제 참가자들이 혼란에 빠져 여기저기로 흩어지는 모습 등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최소 1차례의 펑 터지는 소리와 다급하게 "무슨 일이야?"라고 외치는 여성의 목소리도 담겼다.
총격 당시 현장에 있었던 10대 목격자는 "처음에는 총성이 불꽃놀이 소리인 줄 알았다"면서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다리에 총상을 입고 두건으로 감싼 사람을 봤다"고 말했다.
美캘리포니아 음식 축제 중 총격…"최소 3명 사망" / 연합뉴스 (Yonhapnews)
그는 또 "바닥에 다친 어린이도 있었다. 사람들은 테이블을 던지고 울타리를 넘어서 현장을 탈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길로이 마늘 축제'는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페스티벌로, 총격이 발생한 이 날은 3일간 이어진 축제의 마지막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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