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한투증권 "8월 코스피 1,900∼2,080 등락 전망"

입력 2019-07-31 14:57  

한투증권 "8월 코스피 1,900∼2,080 등락 전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8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1,900∼2,080으로 31일 전망했다.
박소연·정훈석·송승연·김성근 연구원은 "7월 중 코스피는 5%, 코스닥은 10% 각각 하락했지만 주당순이익(EPS) 하향이 지속하다 보니 가치평가(밸류에이션) 기준점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 10배 수준은 1,880선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게다가 8월 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지수에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편입 비중 확대가 예정돼 있어 수급상으로도 난관이 있다"며 "또 일본이 '화이트 리스트'(백색 국가) 한국 배제를 강행한다면 투자심리 위축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전까지는 금리를 인하하고 돈을 풀면 주식시장이 빠르게 회복했지만 7월 한국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효과는 미미했다"며 "시중 금리보다 물가가 더 빨리 내려가다 보니 실질금리 하락을 끌어내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의 더 적극적인 스탠스 변화가 필요하다"며 "8월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회의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투자 전략으로는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실적 개선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정했다.
그러면서 "8월 모델 포트폴리오에 일본 노출도가 높은 롯데지주[004990]를 제외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SK하이닉스[000660]와 기말 배당 매력을 내재한 신한지주[055550]와 KT[030200]를 새로 편입했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