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하나은행은 8월 1일 기준으로 아난티[025980] 주식 10.22%(861만2천6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2일 공시했다.
하나은행은 이 지분 보유 사유를 "담보주식 처분권 보유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담보주식 처분권은 2019년 6월 28일 자 채권자(하나은행 홍콩지점)와 채무자(CMIG International Holding PTE LTD.) 간 대출 약정에 따라 채권자에게 담보로 제공된 주식에 대해 담보주식의 가격이 종가기준 1만2천원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담보처분권이 채권자에게 발생한다는 대출약정서 세부조건에 따라 채권자에게 이 처분권이 제공된 것이며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담보처분권 취득이 아닌 바, 현재 처분권 행사의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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