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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위안화 달러당 7위안 돌파에 "환율조작…중대 위반"

입력 2019-08-05 22:09  

트럼프, 中위안화 달러당 7위안 돌파에 "환율조작…중대 위반"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중국 위안화의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해 그 가치가 하락한 것과 관련해 "환율 조작"이라고 규정하면서 중대한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중국이 환율을 역사상 거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며 "그것은 환율 조작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도 듣고 있냐"며 연준의 통화 관리 정책에 대한 불만을 재차 표시한 뒤 "이것(중국의 환율조작)은 시간이 흐르면서 중국을 매우 약화할 중대한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와 중국의 경기하방 압력 속에 위안화 환율은 중국 현지시간으로 5일 시장의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했다.
역내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는 '포치'(破七)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중이던 2008년 5월이 마지막이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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