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정부가 일본과 맺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23일 장 초반 동반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041510]은 전날보다 2.68% 내린 2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JYP Ent.[035900](-2.84%)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1.16%)도 동반 하락했다.
지소미아 종료로 한일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이들 회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이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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