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80175
(충칭, 중국 2019년 8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서부의 충칭시가 다시 한번 국제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라 스마트 엣지로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이달 26~29일 2019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가 충칭에서 개최된다. '윤택한 경제와 삶을 위한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 Empowering Economy, Enriching Life)'이라는 주제로 나흘 동안 열리는 SCE는 과학기술부, 공업신식화부,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중국과학기술협회 및 충칭시 인민정부 등과 같은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충칭은 핫팟, 야경, 마법과도 같은 8D 지형 및 전통적인 제조로 널리 유명한 도시다. 2018년 8월에 제1회 SCE를 개최한 후에는 '기술', '혁신', '지능' 및 '스마트'와 같은 새로운 꼬리표가 추가됐다. 제1회 SCE에 참석한 국내외 귀빈들은 충칭의 자연미와 문화적인 매력에 감탄하고, 양질의 개발과 삶이라는 측면에서 충칭의 밝은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제1회 SCE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선보일 SCE 2019는 업체들이 다시 만나 최신 스마트 기술 발전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약 388명에 달하는 VIP 방문객과 843개 기업이 참가해 빅 데이터 정보 산업의 발전에 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SCE 조직위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총 388명의 VIP 손님이 참가 여부를 확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249명 증가한 수치다. 올해 주빈국은 싱가포르, 영국 및 이탈리아다. 그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 정보 분야에서 유명한 128명의 학자도 참석 여부를 확정했다. 여기에는 13명의 노벨상 수상자, 4명의 튜링상 수상자, 2명의 필즈상 수상자, 6명의 국제 단체 및 기관 리더, 52명의 유명한 국내외 학술 위원도 포함된다.
전시업체를 살펴보면,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843개 업체가 참가 여부를 확정했다. 이는 제1회 SCE보다 306개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구글, 퀄컴, 소니, 가와사키, 인텔, Schneider, 미쓰비시 일렉트릭, SK하이닉스, STMicroelectronics, 알리바바, Tsinghua Unigroup, ZTE, 그 외에도 국내외 탑 500 기업과 업계 선두주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제1회 SCE보다 더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행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SCE 2019에서는 빅 데이터와 산업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일련의 회의, 전시, 대회 및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회담 외에 46개 포럼도 예정돼있다. i-VISTA 그랜드 챌린지, 국제 드론 경주 대회 및 중국-싱가포르 산업 앱 혁신 대회를 포함해 8개 대회가 시작됐다.
SCE 2019 기간에 중국의 빅 데이터, 5G 기술, 정보 보안, 인공 지능 및 산업 인터넷 발전에 관한 업계 표준, 지수 보고서 및 백서 등이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SCE 2019에서는 스마트 생활 체험을 향상시키고자 4개의 쌍방향 체험장과 50가지가 넘는 실생활 시나리오를 준비했다. 동시에 충칭 국제엑스포센터 내 모든 전시장과 야외 스마트 체험공간에서는 SCE 2019 기간에 5G 네트워크가 제공됨으로써, 방문객은 직접 5G 생태를 경험할 수 있다.
충칭은 SCE 영구 개최지인 만큼, 협력에 개방적인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충칭은 스마트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디지털 경제의 더 밝은 미래를 구현하고자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하고자 한다.
공식 웹사이트: https://www.smartchina-expo.cn/En-index.shtml
자료 제공: The SCE Organizing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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