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몰디브에서 지난 5일 밤 승객 58명을 태운 타이에어아시아 비행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서 불이 나 비상착륙 했으며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태국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8시 25분께(현지시간) 몰디브 말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태국 방콕행 타이에어아시아 'FD178'편이 긴급 회항해 같은 날 오후 8시 41분께 비상착륙 했다.
항공사 측은 6일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회항했다"고만 밝혔지만, 몰디브 현지 매체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비행기가 이륙한 직후 한쪽 엔진에서 불이 나 비상착륙 했으며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불은 비행기가 착륙하기 전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은 6일 낮 12시 35분 대체 항공기를 타고 방콕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에어아시아 측은 사고 비행기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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