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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터넷 다운스트림 트래픽 1위 내줬다

입력 2019-09-12 04:40  

넷플릭스, 인터넷 다운스트림 트래픽 1위 내줬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Netflix)가 인터넷 다운스트림 트래픽 1위를 내줬다고 미 방송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인터넷 대역폭 소비량 측정업체인 샌드바인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인터넷 다운스트림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지난해 19.1%에서 올해는 12.9%로 6.2%포인트나 내려갔다고 전했다.


대신 인터넷 프로토콜 HTTP 미디어 스트림이 17.3%로 넷플릭스를 제치고 1위가 됐다.
HTTP 미디어 스트림이란 'http://'를 서버 프로토콜로 사용하는 미디어 다운로드량을 말한다.
이어 IPTV가 차지하는 트래픽 점유율도 15.0%로 넷플릭스보다 높은 비중을 점했다.
넷플릭스는 1위에서 3위로 밀렸다.
이어 유튜브(6.3%), HTTP 다운로드(4.5%), HTTP 트랜스포트 레이어 시큐리티(4.4%), 플레이스테이션 다운로드(2.6%), X박스 라이브 다운로드(2.6%), 페이스북(2.2%) 순이었다.
샌드바인은 "미국의 인터넷 기반 유료 TV 업체들이 코드커터(기존 케이블TV 탈퇴 고객)를 겨냥하고 있지만, AT&T 디렉TV,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뷰, 훌루 TV, 유튜브TV 등의 점유율이 떨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디즈니+, 애플TV+ 등 후발 경쟁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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