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세자 "테러공격에 기꺼이 맞설것"…트럼프와 통화

입력 2019-09-15 04:47   수정 2019-09-15 10:48

사우디 왕세자 "테러공격에 기꺼이 맞설것"…트럼프와 통화

(리야드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사우디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응 의지를 밝혔다.



사우디 국영 통신사인 SPA는 빈 살만 왕세자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사우디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대처하고 맞설 수 있고, 기꺼이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이날 동부 담맘 부근 아브카이크 탈황 석유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등 2곳이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멘 반군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을 통해 "사우디의 불법 침략에 대응해 그들의 석유 시설 2곳을 무인기 10대로 직접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자신들의 소행임을 확인하는 한편 "공격 대상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