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8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 내린 연 1.309%로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468%로 3.2bp 내렸다. 5년물은 1.7bp 내린 연 1.391%로 마감했다.
20년물은 2.1bp 내린 연 1.422%에, 30년물과 50년물은 3.4bp씩 내린 연 1.425%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1년물만 연 1.254%로 0.3bp 올랐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이어서 추석 연휴 기간 금리 급등에 따른 저가 매수가 나왔다"며 "FOMC 결과가 금리의 단기적 흐름을 좌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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