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에서 위약과 혼용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헬릭스미스[084990]는 자사의 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의 자체 임상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엔젠시스의 유효성에 대해 "위약과의 혼용 가능성 때문에 엔젠시스의 효과가 왜곡돼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임상 피험자 전원에게서 이상 반응 빈도가 매우 낮게 나왔고 중대한 이상 반응(SAE)이 없었다"며 "위약과 엔젠시스 혼용 가능성과 상관없이 엔젠시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헬릭스미스[084990]는 자사의 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의 자체 임상3상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돼 별도의 조사가 필요하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엔젠시스의 유효성에 대해 "위약과의 혼용 가능성 때문에 엔젠시스의 효과가 왜곡돼 명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임상 피험자 전원에게서 이상 반응 빈도가 매우 낮게 나왔고 중대한 이상 반응(SAE)이 없었다"며 "위약과 엔젠시스 혼용 가능성과 상관없이 엔젠시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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