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KT, 파리 통신 콘퍼런스서 차세대 네트워크기술 소개

입력 2019-09-24 16:27  

SKB·KT, 파리 통신 콘퍼런스서 차세대 네트워크기술 소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통신 콘퍼런스 'SD-WAN 서밋(SUMMIT) 2019'에 참가해 5G와 가상화 기술을 융합한 가상화 보안단말, 소프트웨어 정의 근거리통신망(SD-LAN) 기술 등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D-WAN 서밋 2019'는 신기술 분야인 SDN 및 가상화 기술 관련 전문 콘퍼런스로, 세계 31개국 500여명의 통신사업자, 기업체가 100여개 부스를 전시한다.
SK브로드밴드가 선보이는 기술은 소프트웨어형 가상화 보안단말의 외부 통신포트인 WAN(둘 이상의 LAN이 넓은 지역에 걸쳐 연결된 네트워크)에 5G WAN 포트를 추가함으로써 유선통신이 끊어지더라도 5G 무선통신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이 지속되도록 했다.
SD-LAN은 소프트웨어로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SDN을 응용해 다수의 복잡한 네트워크를 중앙에서 제어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등에 시범 적용 중인 기술들도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KT도 콘퍼런스 기간 전시부스를 차리고 네트워크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으로 가상화 및 통합 제어하고 인공지능 기술(AI)을 통해 운용관리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차세대 AI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KT는 행사 기간 전시부스를 차리고 AI 및 SD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들을 전시하고, 광케이블과 무선으로 연결된 망에서 SDN 기반으로 손쉽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통합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도 소개한다.
KT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스마트 스페이스 기술을 연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구미시 도담공원에 적용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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